▲EAAF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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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EAAFP 홈페이지에 「한국의 갯벌」에 대한 소개글이 올라왔다.

먼저, 황해/서해에 대해 러시아 극동과 미국 알래스카에서 남쪽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거쳐 22개국을 아우르는 5천만 마리의 철새, 물새가 매년 횡단하는 이동 경로인 동아시아-호주 철새이동로의 중심에 있음을 소개하면서 서해/황해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이어서 대한민국은 황해/서해 서남부 해안에 있는 갯벌 중 4곳인 서천갯벌,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보에 올랐음을 설명하며, 「한국의 갯벌」에는 물새 137종, 대형저서동물 857종, 해조류 152종 등 총 2,169종의 생물종다양성을 보이기 때문에 수많은 철새를 부양한다고 설명하였다.

EAAFP는 철새이동 위치추적을 통해 다른 국가와의 연결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이동로를 따라 이동하는 물새의 생태학적 연결성 때문에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중국, 북한까지 3개국이 황해/서해 갯벌의 완전성을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하면서 「한국의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여부는 7월에 열릴 세계유산 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출처: https://www.eaaflyway.net/getting-getbol-into-world-natural-heritage-site-in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