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갯벌

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박차 (광주일보 2012.08.20)

  • 2015.02.26 16:50

칠게, 농게, 망둥이, 갯지렁이 등 다양한 생명과 뻘배 등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전남·북 서남해안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이 본격화된다.

전남도는 19일 “국제적으로 보전가치가 큰 서남해안 갯벌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3차 포럼을 20일 전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남해안 갯벌의 가치와 보호·관리체계 연구 방안, 지역별 현황 등 전문가 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또 지질학적 가치, 생물종 다양성, 문화 다양성 등이 강조될 예정이다.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는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됐고, 2010년 잠정목록에 올랐다. 전남도는 4·5차 포럼을 오는 9월∼12월께 열 예정이며 이후 등재추진위 구성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 올 연말 안에 유네스코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상이 된 서남해안 갯벌은 무안·보성·순천, 전북 고창·부안 등지와 신안 다도해 지역의 섬 지역이다.

한편 전남에는 현재 화순 고인돌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일하게 등재돼 있고, 잠정목록에는 자연유산으로 갯벌 이외에 남해안 공룡화석지, 문화유산으로는 강진 고려청자요지, 염전, 낙안읍성, 한국의 서원(장성 필암서원 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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