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갯벌,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되나 (2016.03.08 새전북신문)
- 2016.03.09 09:36
고창 등 서남해안 갯벌을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로 추진하는 작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2019년까지 고창.
신안·보성·순천·서천 등 서남해안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서남해안 갯벌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생물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입증하는 연구사업을 추진, 2018년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임을 천명했다.
이에 앞서 2014년
6월 전북·전남·충남 등 3개 광역단체와 5개 해당 시·군이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 추진단은 등재 기준인 경관, 지형지질학적
특징, 생물종 다양성 등 분야별로 연 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10월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논의, 도출된 결과를 국제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학술지에 싣는 방안도 적극 마련키로 했다.
한편 충남
서천군도 유부도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서천군은 유부도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 제주도나 백제유적지구의 사례처럼
서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보고, 해양수산부와 3개 광역자치단체 및 5개권역 기초자치단체와 힘을 모아 세계자연유산이
등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들어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열린 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 제5차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