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갯벌 유네스코 등재 가속화 (광주일보 2012.09.21)
- 2015.02.26 16:58
전북도가 고창·부안군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제2차 전북도
세계유산위원회 2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2분과는 자연유산 관련 전문가와 지역 추천인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추진 현황과 함께 고창·부안 지역의 곰소만 갯벌의 등재 추진에 대한 사항이 보고됐다.
서남해안 갯벌은
국내 세계유산 우선 등재추진 대상중 유일한 자연유산 목록으로, 고창·부안지역을 비롯해 신안·무안·보성·순천갯벌을 포함한다.
서남해안
갯벌은 지난 2010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결정됐고, 2011년 2월 세계유산 우선추진 대상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전남도, 문화재청과 함께 ‘서남해안 갯벌 등재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후 4차례 갯벌포럼을
열었다.
앞으로 서남해안 세계유산 등재 추진일정은 문화재청에서 10월중에 5차 포럼을 열어 최종 등재 추진지역을 확정한 후
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 지자체의 MOU 체결을 거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제2분과위원장인 백원철 (사)고창
문화연구소장은 “서남해안 갯벌의 등재에 지자체와 학계전문가, 지역주민들이 힘을 함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곰소만 갯벌면적은 고창 갯벌 10.4㎢과 부안 줄포만 갯벌 4.9㎢ 등 총 15.3㎢로 도내 갯벌 면적
117.69㎢의 7%를 다소 웃돈다. 2010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됐다.